산산조각

마음 아프면서 득도한 단어

by 김도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 표명을 하며 시 하나를 남겼다.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너무 많은 것이 담겨 있어서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할 때가 있다.

그냥 그 상태를 남겨두며 여운을 마음깊이 공감하려 한다.


'산산조각'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득도한 듯한 단어다.

다른 것을 얻고 다른 삶을 살아가다.



#산산조각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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