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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Feb 25. 2023

Safe landing 세이프 랜딩

기장의 섬세한 정도를 온몸으로 느끼다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마다 착륙 시 얼마나 둔탁한지 부드러운지를 생각한다.


비행기가 참 하이테크한 물체이긴 하지만, 그것을 조종하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F1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 페달의 감도 같은 느낌이랄까.


기장이 섬세하게 바퀴를 내리고 비단길처럼 살포시 내려앉을 때는 이번 기장은 좀 섬세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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