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수행 총괄기획자에게 묻다
2021년 드림아트랩 4.0 사업은 관찰, 인공지능, 코딩, AR, 스마트팜, 센서, 메타버스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이 연구되고 실행되었다. 2021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지속되는 배경에서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하는 어려운 조건이 주어진 가운데 사업이 진행되었다. 2021년 드림아트랩 4.0 사업을 수행한 기관의 총괄기획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의 주안점과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의 접점을 모색하는 실험과정,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견해 등을 물었다. 인터뷰는 이메일로 이루어졌다.
총괄기획자들에게 건넨 질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 사업을 기획하시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신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드림아트랩은 충분한 실패와 착오를 경험할 수 있는 연구 과정을 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연구를 진행하시는 과정에서 경험하신 실패와 착오는 무엇이었습니까? 만일 실패와 착오가 없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거나, 대면 교육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했습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유지하고자 하셨던 바는 무엇이었습니까?"
"드림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시도합니다. 이를 흔히 '융합'이라 부르지요. 그런데 이 표현은 주로 결과를 떠올리게 해서 과정에 대한 고민을 여전히 남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기술과 예술 사이의 무게중심입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수준이 다른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로 개입할 것인지 등의 고민이 발생하는 것을 예로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이처럼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계하시면서 가지셨던 무게중심(밸런스)에 관한 고민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연구 단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발견을 하신 바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참여한 학생들이 드림아트랩에 참여한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기를 기대하고 또 소망하시나요?"
(기관 순서는 회신 순서를 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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