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포갤러리
아흔넷
by
사포갤러리
Jan 2. 2022
아래로
Story/Mixed media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좋아야
좋은 사람이 되고
욕할 정도로 나쁜 사람은 한 수만 잘 뒤집으면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는
삼십년은 태어난 팔자대로 살았고
삼십년은 그것을 벗어나려고.
죄충우돌 살았지만 이제
모든 팔자는 정해져 있다는 말을 믿기로 했다.
내게 무슨 죄가 있을까?
가난하게 살다가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었으며
아직도 가난의 습관은 꾸역꾸역 이어 나가는데
나의 비밀은 도무지 믿을 것도 못되고
잘못을 모르는 나의 무식도
정말 모를 일이다.
다행히 나의 삶은
시점은 멀고 종점이 가까우니
나머지 시한부는
잊고 살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세가지 잘못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며
자신을 먼저 반성하지 않으면
그것은 세가지 죄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다.
사람은
그다지 좋은 인간도
그다지 악한 인간도 없지만 자신들만은
선이라고 주장하는 이기적인 인간들은
더욱 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keyword
생각
사고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사포갤러리
소속
전업작가
직업
예술가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팔로워
19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아흔셋
아흔다섯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