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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포갤러리 Feb 19. 2022



Story/Mixed media



사람마다 다르고

아직도 맹렬히 믿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분노조절장애가 되는 격언인지 속담인지

믿고 싶지 않은, 심지어 조롱같은 말이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슬프다 못해 술 푸는 말이지만

나는 그 착한 사람들에게 옆구리를 쿡쿡 찔러

'전부는 믿지 마.'라고

당부하곤 한다.

차라리

'아끼다 똥 된다.'

추천하지만.


세상 어디인들

사랑은 슬픈 것...

마음 가는대로

사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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