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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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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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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ixed Media
기다리고 있어도
기다린다고 먼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모른다.
어느 사실인들 안그럴까.
하늘...
겨울 하늘은 추워도 청량하고
불현듯 일어나 아직 버티고 있는 나의 이빨 갯수를 세어본다.
같은 하늘 아래 있는 사람들.
.
.
그들은 행복스러워
보인다.
다행이다.
이제 가버리고 하늘 위에 있는 사람들.
.
.
그들도 행복하겠지
.
..
행복의 기억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긴 겨울을 지내고 있을까?
'괜찮아요.
괜찮아질거예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외로움도 끝이 있답니다.'
그렇다.
시간은 번개같이 흐르고
되돌아 가지도 않는다.
이 추위도 오늘이 맹활약이면
우리 모두의 패기처럼 삭을 날이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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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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