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골고루 쓰며 심호흡을 하는
하루의 요가 30분을 한지 조금 되었다.
요가를 할 때는
그늘에 앉아 양지를 바라보는 것처럼
일상의 더듬더듬을 잊는다...
기대와 희망의 근육은 써보지도 않았고
절망과 두려움의 근육은 너무 써서
저절로 작동했었다.
가끔
이렇게 뉘우치며
'골고루! 골고루!'
다짐한다.
살다보니
바람직한 날의 소소한 설레임도
괜찮다.
그래...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