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아홉

by 사포갤러리







나무.jpg






이게 이것인지

그게 그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당신은 떠나고

나 혼자만의 숨소리 파동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빨리 와, 가지 마, 좋아, 어디 있어?

그러지 마, 같이 가, 이리 와.'

기억 속의 그런 말 모두가

몸에 배어

마음으로 올라왔던

사랑의 말들이라 기억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흔여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