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넷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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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여길까봐

가만히 손을 떨던 너와의 첫만남을 생각해.

그땐 출발하기 전이고

지금은 출발한 후.

난 그때

이렇게 말했지.

시원하게...

'난 네가 맘에 든다.'

화들짝 웃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하나야.

생일 축하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 줘.

'Happy birthday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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