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일곱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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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설책 한 권을 읽었는데 나의 희망인

'소설 한 편 쓰기'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그 소설이 어마어마한 걸작이 아니라

귀신 신나라 까먹는 얘기처럼 밑도 끝도 없는

졸작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반성이나 포기는 따라갈 수 없어서가 아니라

따라가고 싶지 않은 곳에서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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