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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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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갤러리
Oct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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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이 좋아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옆집 강아지 샤샤까지도...
샤샤에게 나는
식빵가장자리를 던져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진 듯 하다.
오늘 문득 '다들 나 같을까?'생각했다.
아닐까?
아니든 말든
나는 좋은 일이 없어도
좋아하는 모습에 좋아하는
싱거운 할머니가 되었다.
세월은 그림자도 흔적 없다.
너무너무 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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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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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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