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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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이 좋아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옆집 강아지 샤샤까지도...

샤샤에게 나는

식빵가장자리를 던져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진 듯 하다.


오늘 문득 '다들 나 같을까?'생각했다.

아닐까?

아니든 말든

나는 좋은 일이 없어도

좋아하는 모습에 좋아하는

싱거운 할머니가 되었다.


세월은 그림자도 흔적 없다.

너무너무 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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