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가 눈을 감기 4주 전에 그린 예쁜 꽃

<데이지 꽃과 양귀비 꽃이 있는 화병>

by 한종윤
데이지 꽃과 양귀비 꽃이 있는 화병.jpg 빈센트 반 고흐 - 데이지 꽃과 양귀비 꽃이 있는 화병



일본화에는 꽃이 자주 등장한다. 그런 일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고흐는 자신의 작품에도 꽃을 자주 등장시켰는데 대표적으로 <꽃피는 아몬드 나무><해바라기>가 있다.

오늘 함께 알아볼 그림은 조금은 생소한 그림인 <데이지 꽃과 양귀비 꽃이 있는 화병>이다. 이 작품은 고흐가 사망하기 몇 주 전에 제작된 작품으로 고흐 특유의 강렬한 표현이 특징이다.


고흐는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했던 노란색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데이지 꽃과 양귀비 꽃이 있는 화병>에는 노란색이 자주 사용되지 않았다. 고흐는 자신의 그림 중 이 그림이 가장 잘 팔릴 것으로 믿었다는데 우리는 이 대목을 보고 평생을 동생 테오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한 고흐가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그림을 그렸던 것일까?"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고흐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꽃 그림을 자주 그렸다. 그래서 그런지 고흐가 그린 꽃에는 어떤 스토리가 있는 것만 같아 보는 이를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고흐의 <데이지 꽃과 양귀비 꽃이 있는 화병>은 2014년에 열린 미국 소더비 경매에서 미화 61,765,000달러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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