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zq8 i_B3L-E? si=ZkV3 VdhkrlATAxc6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했을 때 저는 이전에 가족끼리 나누는 사담 정도로 제 가족에게 도널드 트럼프는 재선 할 수밖에 없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터라, 모친은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네 말대로 안 됐다>고 말한 바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모친은 이번 미국 선거 이전에 사망하여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는 모습을 보지 못했으나, 결국 제가 말한 것처럼 도널드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했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부는 차치하고, 역사의 흐름 상 한 번은 다시 대통령이 될 상황이었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한덕수라는 정치인에 대해 딱히 호불호는 없으나, 저는 정치인이란 정치인 개인이 아닌 그 일대의 세력을 지칭한다고 보기 때문에, 한덕수 정치인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대통령 임기 전반을 비롯한 개헌 카드를 꺼냈을 때 그리고 본인은 그 작업이 마무리되면 바로 내려간다고 했을 때, 이거는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이재명 후보가 설사 이번에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에 집권했다 결국 트럼프로 돌아온 것처럼, 어차피 맞이해야 할 상황이라면 굳이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본인에 대한 모든 사법적 절차를 어떻게든 중지하려고 할 것이고, 본인이 대통령으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 그 이후에 설사 사법 판단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들이 본인을 지지할 거라는 확신이 있을 것이나, 사실상 공직선거법 위반 확정으로 이재명 정치인이 대통령 후보인 이 상황 자체가 위법인 상황에서, 본인 퇴임 후까지 미뤄둔 재판 결과를 뒤집자면 재임 기간 중 헌법 자체를 바꾸는 개헌 밖에는 없으므로, 결국 갈 길은 한덕수 총리와 같은 방향입니다.
한덕수 총리에 대해 왈가왈부가 많지만 그렇다고 한덕수 총리가 본인 하나 만을 위해 개헌 카드를 꺼낸 것이 아님은 명백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오로지 본인을 위해 온갖 법률을 개정하고 개헌 카드를 꺼낼 것이 명백하므로, 글쎄요, 저는 개헌으로 가야 된다면 굳이 본인을 위해 그 키를 잡으려는 사람을 지지할 필요는 느끼지 못합니다.
지금은 이재명 후보가 야당 대표로서 여러 정책을 남발해도 사람들이 일단 듣고 말지만, 대통령이 되는 순간 그 무게는 전혀 달라집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국민 다수의 지지로 대통령이 됐고 이미 여러 공약들을 사전에 국민에게 말을 했지만, 대통령이 되자마자 극렬한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선거에서 패배하고 탄핵에 이르렀거든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책임 상당수는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야당에 있다고 보는 국민들이 지금은 숨 죽이고 있기 때문에, 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어차피 극렬한 갈등이 다시 시작될 터라, 참, 이걸 보고 있는 게 참......
국민의 힘은 대통령 두 명을 다 탄핵에 이르게 하여 애초에 후보를 낼 자격이 없고, 민주당은 유죄 선고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후보를 내세운 상황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양당제를 종결할 개헌 카드는 적절했고 저는 개헌을 지지하는 터라, 굳이 이를 지연시키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나, 일단 고민이 됩니다.
그나저나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