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인하여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0만 원의 보상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고령 운전자는 사고가 날 경우 상대적으로 크게 난다는 연구도 있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현재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유지하거나 없애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여러 단계를 주는 방법도 논의되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차가 없고 저희 부모님도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만 이동을 하여서 고령 운전자에 대한 정책 여부에 딱히 실감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부모님이 대형 병원에서 난치 질환 진단을 받고 눈에 시술을 받는 일이 있으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위험해, 택시를 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보니까, 대형병원을 간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고령자분들이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군요.
최근에는 이용객 수가 급감하면서 고속터미널도 폐쇄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더욱 불편해지며 자차 이동이 필요해지는 이유가 증가하는 반면에, 막연히 고령자에게 자차를 운전하지 말라고만 하는 것은 정책에 큰 호응이 없을 것 같아 자료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고령자들이 왜 운전을 하고 있는지부터 조사가 되고 그 수요를 대체해 줄 방법이 고려가 돼야, 고령자들도 위험 부담을 안고 운전을 하는 일을 안 하려고 하겠죠. 가령 대형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에 택시비를 할인하여 준다거나 카풀제도를 이용한다거나 하면서, 수요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