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한국의 데이터로 남았고요
사주팔자를 말하면 종종 과학적이지 않다거나 인간 마음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심지어 자연과학에서 폐기한 이론이라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저는 사주팔자가 인간의 마음에 영향을 미쳐왔던 부분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이라고 대응을 하죠. 그러면 이거를 이해 못 하고 계속 물어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주팔자는 폐기된 결정론이고 양자역학이 아니라는 둥, 대체 무슨 소리를 하려는 건지, 같은 주장을 반복합니다.
저로서는 사주팔자의 결정론이 자연과학에서 폐기가 됐건 말건, 사실 자연과학도 맨날 새로운 이론 나오면 폐기되고 폐기되고 그런 실정에서, 사주팔자 관점에서 인간 결정을 보고 있는 걸 말씀드린다고 말을 합니다. 자연과학에서 폐기한 것은 사주팔자가 (미래를 맞출 수 있는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한) 법칙이냐는 것이라면, 저는 사주팔자가 실제로 어떻게 인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쳐왔냐, 이 지점을 말씀드리는 거라고 하는 거죠. 자연과학에서 사주팔자를 폐기했다고 인간 역사에서 사주팔자가 실제 존재했던 시기를 폐기할 근거가 있나요? 자연과학이 무슨 절대 신입니까? 이상하게 편협한 사고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과거에는 사주팔자에 따라 길흉화복을 정해 택일을 하는 등 실제로 인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게 논점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한다고 하면 사주를 봤고, 그에 따라 인간의 <마음>이 누구와 언제 결혼할지 결정하는 구조였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실제 사주팔자는 인간의 <마음>에 영향을 미친 거죠. 그렇죠? 반면에 인간이 이렇게 결혼을 하는데 양자역학이 영향을 미친 건 없는 거죠.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고결한 양자 역학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고, 때문에 아무리 합리적인 이성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하고, 이렇게 표현된 어떤 결정에 의하여 유추할 수 있을 뿐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당시에는 실제로 사주팔자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사주팔자에 의한 예측이 용이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으므로 용이하지 않다고도 분명히 설명을 하죠.
그래서 조선 역사를 볼 때 사주팔자를 알면 상대적으로 쉽더라고도 말을 합니다. 왜냐, 당시 인간 마음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죠. 양자역학은 조선에 아무런 영향을 못 미쳤지만, 사주팔자는 영향을 미쳤고, 그게 결국 한국의 데이터가 된 겁니다. 이걸 말씀드리는 건데 양자역학이니 자연과학이니 이 말을 하는 분들은 이해하려고 하질 않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연과학이 사주팔자를 폐기하건 말건 그건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나 중요한 거고, 저는 별로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자연과학 중에 입증된 법칙도 있고 여전히 입증 중인 법칙도 있고 그렇죠. 따라서 자연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은 널렸습니다. 심지어 노벨상 받았다는 역학들도 보면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지만, 여기서 그 주제를 말하기에는 너무 양자역학적이라, 넘어갑니다. 이 부분도 언제고 다시 포스팅할 시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