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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날씨에 소설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 소설은 제 우울함의 산물입니다만

by 이이진


https://nalcee.com/product/info/9529


신기할 정도로, 창작의 날씨라는 웹소설 플랫폼이 너무 많이 눈에 띄어서, 우울감이 극에 달할 때 작성돼서 부끄러워 내놓지 못했던 소설 하나, 에세이 하나 올려놨습니다.


여기저기 공모해서 썩 좋은 결과들은 없었던 소설들이긴 한데, 그래도 어떤 작품은 몇 년 숙고하며 쓴 것들도 있으니, 찬찬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무슨 소설 같은 걸 쓸 때는 제가 막 과한 우울감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누구의 감정인지 모를 분출에, 나중에 보면 어색함도 느낍니다. 지금 올린 단편 소설은 위험한 표현들 때문에 19금입니다.


영문 블로그에 이어, 이번 해 들어 웹플랫폼에 소설도 연제하고 조금씩 예술활동을 다시 개시하니, 가벼운 즐거움이 생기네요. 많은 작가들이 글을 올려뒀던데, 시간 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요.


그림 전시도 해야 하고 옷도 제작해야 하는데, 국가배상이니 무슨 단체 대표 소송이니, 이어갈 거 같아서, 심호흡 중입니돠. 올해 사이버대는 못 다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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