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무거운 걸 집들이 선물로 사가놓고 안 들어준다고 할까
집들이 가는데 특별히 몸에 좋은 무슨 특이 상표도 아니고 굳이 무겁고도 흔한 유리병 음료를 사갈 필요가 있을까요? 남자 동료나 친구가 그렇게 했으면 <배송시켜도 될 걸, 이 무거운 걸 왜 굳이 집 앞에서 사 와서 쓸데없이 운동하며 집에 가냐고> 뭐라 했을 텐데, 그나마 여자라서 <뭔가 내가 모르는 의도가 있나?> 속으로 생각하느라 반응이 늦어진 듯요.
본인이 받아서 기쁜 걸 상대방도 기뻐하는 건 인지상정이죠. 여자분 사회생활 더 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