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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이진 Jul 08. 2024

SNS의 화려한 삶은 이제 소비의 대상이죠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상품이 된 시대


https://youtube.com/shorts/yLI1xIWUqJY?si=oljpAn-ICj5pHR8o


sns의 여러 기능과 흐름 중의 하나일 텐데, 개인이 sns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이게 영향 (influnce)를 주게 되면서,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데 따른 여파이지 싶습니다. 브랜드들이 처음에 옷이나 그릇, 각종 인테리어 소품만을 판매하다가 이들을 모두 포함하는 라이프 스타일 전체 디자인으로 넘어간 지는 꽤 됐으며, 


따라서 sns는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influncer(인플루언서) 시대의 도래를 촉발하게 된 거죠. 먹는 것부터 입는 것뿐만 아니라 (이건 통상적인 의미의 상품), 휴식 공간, 읽는 책, 여가 시간부터 사적인 사유물까지 유명인이 아닌 일반 개인도 다 공개하고 이를 소비하는 시대랄까요? 


다만 그 덕분에 그냥저냥 소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뭔가 이렇게 화려하게(?) 혹은 미적으로(?) 살아야 하나 압박감을 느끼는 경향이 생기기는 했습니다. 약간 균형적인 시각에 말씀을 드리자면 따라서 과장된 소비 혹은 과시적 구매, 치장된 일상(?)도 발생하기는 했죠. 아마 그 부분을 재밌게 묘사하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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