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실이 있는데도 입원을 거부했네요

한일병원에 갔을 때 이렇게 큰 병원에 입원실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 싶었지만, 역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입원실이 있다고 나옵니다. 환자의 보호자가 환자가 거동이 불편하니 집에서 돌볼 수가 없어 입원을 요청하고, 의사도 감염의 원인을 알자면 장기간 입원하여 검진을 진행해야 된다고 했으면서도, 따라서 보라매 병원을 추천하였으면서도, 해당 병원에 입원실이 없다는 취지로 저와 모친을 집으로 돌려보낸 게 저로서는 납득이 안 가네요. 있는 병동에 왜 입원을 안 해줬지? 여하튼 한일병원 고객의 소리에 cctv 영상을 요청하는 글을 남겼고, 경찰이 필요하다면 대동해서라도 볼 생각입니다. 한일 병원 정도 되는 병원이 결핵이나 감염 원인 검사를 못해서 집으로 돌려보낸다?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주는 것도 아니고? 참 이상하게 억울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