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으로부터 독립한 여성의 결핍을 찾는 게 시작이죠

돈이 많은 집안이라도 돈을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by 이이진

https://youtu.be/PSJPTDxZF5 A? si=C9 y65 yZ-rjCKGlnU


일단은 제 주변 관찰 결과에 의한 것이므로 저 또한 일반화는 지양하며, 적당한 뇌피셜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 다만 제가 중학교 (샌드위치 반으로 남녀 공학이긴 했으나 같은 반은 아니었고), 여고, 남녀공학이긴 했으나 제가 입학하면서 남녀공학이 되면서 제 위로 남자 선배가 없었고, 직업도 여초 집단인 여성복 디자이너였던 터라, 여성에 대한 데이터가 많은 편이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


비영리 활동 하면서 남자분들을 많이 만나게 됐긴 하지만, 여하튼 여성들이 많은 분야에서 쭉 별 탈 없이 지내왔다가 (잘 지냈다는 말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너무 기니까 퉁 쳐서 말씀드리겠고요 ^^;;;;), 비영리 활동 하면서 좀 이상한 (^^;;;; 전과가 무려 40개인 여성이랄까????) 여성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약간은 기피 성향이 생기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여성에 대한 정보가 많은 사람으로서, 제 경험으로 댓글을 드립니다. 최근에 비영리 활동의 일환으로 남녀 젠더 갈등이 너무 극심한 부분에 대해, 나름 중화해 보겠다고 젠더, 연애, 결혼 관련 댓글을 드리고는 있는데, 참고로 보시면 될 정도라고 보고요.


제가 디자인을 전공한 이유 중 하나가 외모를 상당히 좋아하는 면이 있었어서 (저도 학창 시절 규칙 어겨가며 멋을 내던 학생이었을 정도로) 제 주변에 좀 예쁜 그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예쁜 여자들이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는 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되겠는데요. 일단 예쁜 여자들이 연애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건 일정 부분 맞습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더라도 남자들에게 대우를 받으니까,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높아지죠.


이게 지금은 워낙 어려서부터 멋을 내니까 그런데, 제 대학 시절만 하더라도 저처럼 좀 문제적 학생들이나 멋 부리고 학교 다닌 거지, 일반 학생들은 깔끔하게 하고 다니다가, 1) 대학 가면서 제대로 멋도 내고 하면서 자기가 예쁘다는 걸 깨닫는 경우가 있고 2) 워낙 예쁘니까 대학 가서는 완전히 대우받는 경우가 있으며 3) 예쁘긴 하나 가정환경이나 어딘가 왜곡된 성격 때문에 남자는 많은데 연애가 안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2) 번은 본인이 예쁜 걸 알다 보니까 대학 가서도 당연히 큰 문제없이 연애도 하고 결혼으로도 이어지고 드물게 연예계 비슷하게도 가고요. 이 경우가 아마 말씀하시는 연애 고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 번은 연애 고수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 게, 예쁜 사람으로 대우를 뒤늦게 받다 보니까, 잘 사는 경우도 있지만 갈등도 꽤 많이 하더라고요. 생각한 것과 다른 길을 가는 애들도 봤습니다. 남미새가 되기도 하고, 뭐, 어떤 길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만, 여하튼.


3) 번은 아마 주변에서도 보일 겁니다. 딱히 외모나 성격에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할 정도로 결혼을 못 하는 여성들이거든요. 가정환경이 부모를 부양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여성들이기도 하고, 표면적으로는 남자들과 잘 지내나 분노가 있는 경우도 있고, 불신이 심한 경우도 있고, 다양합니다.


본인이 연애에 관심이 없으면 모르겠으나, 관심도 있는데도 잘 안 되는 분들 중 다수는 실질적으로 가장인 경우가 저 주변엔 많았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독립적인데, 실제로는 가족에게 의존하고 있는 거죠. 엄마인 경우가 가장 많은 거 같더군요. ^^ (과거에는 마마보이가 많았다면 이제는 마마걸이죠.)


여하튼 예쁜 걸 알고 남자들이 주는 호의를 왜곡되지 않게 볼 줄 아는 여성들이 아무래도 연애에서는 고수일 텐데 (여자들 중에 남자들이 잘해주면 왜 저러지? 의심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 이 경우는 일단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즉 남자에게 호의를 받은 뒤 진지한 관계가 됐을 때 주어질 어떤 사회적 지위(^^;;;;)에 민감한 분들인 거죠.


이걸 참 설명하기가 복잡한데, 여하튼, 그런 결과로 이런 여성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적 지위를 줄 수 있는 남성에게 안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집안이 좋은 예쁜 여성이라면 부를 채워서 그 지위를 더 올려줄 수 있는 남성에게 안착하게 되고, 부가 있는 예쁜 여성이라면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직업을 가진 남성에게 안착하게 되며, 어느 정도 직업과 부가 있지만 외모가 만족스럽지 않은 예쁜 여성이라면 당연히 남성의 외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안착을 합니다. 드물게 가정적인 안정감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어서, 화목한 가정환경을 선호하기도 하나, 기본 메커니즘은 자기 기 가진 것에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남성성인 거죠.


제 말을 빨리 이해하고자 하면 유명 연예인이나 집안 좋은 예쁜 여성들이 결혼에 이른 남성들을 살펴보면 될 텐데, 대부분 현재 그 여성이 갖지 못한 부분을 채워주는 남성과 결혼에 이릅니다. 집안 좋고 괜찮은 여성인데 남편의 키가 굉장히 크다거나 ^^ , 학력 높고 예쁜 여성인데 나이는 많아도 어마어마한 부를 이룬 남성과 결혼한다거나, 감각적인 일을 해야 하는 성공한 여성들 중에는 나이가 상당히 어린 그러니까 감각을 채워줄 수 있는 남성과 결혼한다거나, 등등, 그렇습니다.


따라서 연애 고수인 여성과 결혼에 이르고자 한다면, 일단 그 여성이 자기 가족으로부터 독립한 게 맞는 지를 확인하고 (연애 과정 내내 자기 엄마 (혹은 언니)와 잠자리^^;;;;;까지 대화하는 여성들도 있더군요 ^^;;; 이런 여성들은 뭐든 가족과 나누므로 남자 친구 입장에서는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기 쉬운데, 이게 가족에게 너무 의존해서 그런 경우는 3) 번이 되고, 의존은 아니나 상의를 한다면 2) 번이 됩니다). 3) 번이라면 일단 독립을 유도하는 게 나을 건데, 이게 아주 어려운 과정이라 (이런 여성들은 집에서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굳이 이 대우를 버리고 이 남자를 택할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웬만한 남성이 아니고서야), 여기까지 온 다음에 그 결핍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미 가족이나 스스로에게서 어느 정도 결핍을 채우고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그 정도 감이 없으면 어차피 이런 여성과는 결혼해도 불안할 수밖에 없으므로, 찾는 노력 정도는 해야겠죠. 부잣집 딸이라도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집안이 좋아도 주변 집안이 다 좋아서 본인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으며, 알고 보니 그 예쁜 얼굴이 다 성형으로 만들어진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대표적으로 남자 외모에 생각보다 집착하더군요. 아주 드물게 종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분위기가 좀 특이해서 보이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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