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집을 7세 자녀에게 사준 부모 고발장 접수됐어요

가난한 부모만 잘못 교육한다는 건 편견입니다.

by 이이진
474463511_2010682012670719_5441971964624547631_n.jpg


지난 주였나, 더 이전이었나, 65억 집을 7세 자녀에게 사주고 이게 기업 공개를 위한 조처였다고 한 부모들을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고발한 건이, 사건 접수가 됐다고 카톡이 왔네요. 경찰청 친구추가를 하면 이렇게 사건 알림이 오더라고요.


찾아보니 7세 아동은 옳고 그름을 구분하고 잘못을 감추기 시작하는 나이이며 숫자 1에서 10, 뛰어난 경우 100까지 이해를 한다고 하는데, 이런 아동을 자신들 기업 공개를 위해 악용한다면, 당연히 해당 아동이 정상적인 경제관념을 갖기가 힘들겠죠. 책임질 수 없고 실제 행사할 수도 없는 권한을 아동에게 주는 건 저는 일종의 학대라고 보거든요.


가난하고 못 배운 부모들의 방치는 사회 전반에 잘못됐다는 통념이 있지만, 부유한 건 무조건 옳다는 관점 때문에 왜곡된 사회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이런 행태는 비판의 소리가 낮아서, 고민 끝에 고발장을 접수했는데, 접수가 됐네요. 비슷한 사건으로 진선미 의원 고발건은 아무 연락이 없고 민사 소송구조는 기각돼서 항고 중임을 참고로 알립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가족으로부터 독립한 여성의 결핍을 찾는 게 시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