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들이 본능적으로 짜증 내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음요
https://youtube.com/shorts/tSnG1ML44ag?si=grpy-BoycR46_K-3
어떤 영상을 보니까 집에서 육아를 하던 여성이 남편이 왔을 때 급발진 비슷하게 화를 내더라고요. 손도 안 닦고 밖에서 입던 옷 그대로 아이가 누워있는 물건들 만지고 하니까, 심지어 아이를 안기도 하니까, 출산하고 다소 불안정한 호르몬 상태에서, 감정 조절이 안 되면서 청결에 민감해지는 분들이 있다 보니, 과하게 화를 내는 것 같더군요.
남편 입장에서 일을 끝내고 바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그럴 수야 있겠고, 또 도와주려는 마음인데 부인이 덜컥 화부터 내니까 남편이 좀 섭섭하고 움츠러드는 것도 같은데, 일단 남편이 상황을 설명하고 밖에서 왔으니까 씻고 돕겠다고 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정작 부인은 바빠서 안 씻고 있을 수야 있겠지만, 부인 입장에서 남편이 오면 또 자기가 관리를 해야 하니까, 민감해지는 분들이 있긴 한 거 같아요. 이 영상에서도 남편이 돕는 건 좋은데, 일부 부인들은 좀 씻고 왔으면 좋겠다,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 아이들이 워낙에 감염에 취약하기도 하고 또 결국 자기가 씻겨야 되니까. 부인들이 화를 내고서도 자기가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