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크림... 부드러운 위로

by 쓰담쓰담




<제22 화> 크림(Cream)... 부드러운 위로


창가에 앉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아침,

네가 건네는 한마디.

어제와 다름없는 대화

그 모든 것이

부드러운 크림처럼 스며들었다.


서로의 체온에 녹아들던 기억처럼

다정한 안락함이 깃든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나누는 것

세상이 거칠게 내밀어도

너만은 내편이 되어줄 거라는 것


끝없이 머무는 잔향에 다정한 감촉이

더 해져 내 안에 영원으로 자리 잡는다.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