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피치... 부모라는 이름으로

by 쓰담쓰담


<제 39 화> 피치(Peach)... 부모라는 이름으로


사랑으로 이뤄진 기적

하느님의 선물 같은 너

너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우리는 다시 태어난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향한 사랑은 불치병이 되어

너로 인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간절함을 간구한다


너의 하루가 무사하기를

너의 꿈이 시들지 않기를

그 어떤 아픔도 너를 지나

가벼운 바람이 되기를


네가 머무는 곳마다

따뜻한 빛이 깃들기를

네 삶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기를


부모는 오늘도 간절히

너의 평온을 바란다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