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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Jun 17. 2023

바다. 바람. 하늘 보다 사랑해

우리 효니 생일을  축하하는 언니의 연애편지

새벽 4시에  눈이뜨이고 심장이 떨리는 것은  좋은일도 나쁜일도 아닌 그냥 어쩔수 없는 나의  호흡같은 것이며, 이때 글을 쓰며 어떤사람에게 고마움과 감사와 미안함과 찡한 뭉클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건 너무나 깊은 행복한  인생이다.


나를 뭉클하게 하는 소중한 효니와의 20년 길. 내 뒷모습 보고 짠하게 아련하게 바라봐 주는 유일한 이뿐

우리 효니는 한번도 남의 말을 경시하거나 부정적인 생각도 함부로 비하하지 않았다. 살아보니 그러기는 참 쉬운일 아닌데 효니 언니인 손큐가 가끔 혼나야되.... 싶게만드는 매력있는 효니의 생일날에! 우리가 몇달간 고대하던 만남을 언니가 함께하지 못하여 마음이 진짜로 찡하고 아련하고 먹먹해서 어떡하나 사색해보다가,  이번의 언니 빈자리를 몇 만배로 채워서 우리 멀리 이태리도 가고 파리도 가고 바다도 보러 가야지.

이렇게 이뿐 사진 감성  같이 보려고 새벽의 상쾌함을 담아서 보낸다 ㅡ일명 바다편지지ㅡ

그리고

이 대사 한마디 한마디 많이 공감되고

이 글 읽으면서 공감했을 사람의 깊은 내면도 들여다고여서 이거 함께하고 싶었다.

생일선물로 마음 천만분의 일 이라도 쪼개서 보여줘야지


사랑하는 효니야♡

나의 여정을 항상 지켜봐줘서 고마워

나도 열시미 뒤따라가면서 정의는 내편. 우리효니 뒷모습 보고있을게.




같이 수국도 보러가고

햇살도 만나고 바람도 향기도 맡으러가자.


우리효니생일날을 평생 언니가 챙길게

고맙고 사랑한다


#손큐 언니의 #감사일기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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