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부터 받은 것이 많은 우리
자연이 주는 위대한 힐링
자연 속에,
특히 많은 나무들이 우거진
깊은 산속에서 아무 방해도 없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에게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나는 어김없이 자연을 떠올린다.
도시에서 나오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소리에서부터 자유로운 곳.
사람들의 시선과 기준으로
내가 평가받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곳.
우거진 나무 아래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쉬고 싶다.도시에서는 집 밖을 떠나는 순간
무엇을 하든지 돈이 든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맛있는 음식 먹기, 영화 보기, 운동 하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돈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게다가 지불하는 돈의 액수에 따라
받는 서비스가 달라진다.
돈이 여유롭지 못한 사람들은
차비를 걱정하며 집을 나설 것이며,
돈이 여유로운 사람들은
기사가 딸린 자가용으로 이동할 것이다.
저녁 한 끼를 생각할 때
가난한 사람들은 저렴한 것을 먹어야 하고,
부자들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연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나무 냄새, 새소리, 바람 소리, 빗소리를
들려준다.
똑같은 햇살을 주고,
같은 바다의 파도 소리를 들려준다.
자연은 누구에게나 평등 하다.
자연은 똑같은 혜택과 힐링을 주는데
그것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누구는 여전히 자연 앞에서도 현실에 맞서느라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지 못한다.
자연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힐링이 된다.마음은 언제나 자연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여의치 않을 때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나는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힐링하며 편안함을 느낀다.
위대한 자연이 주는 편안한 힐링.
자연으로부터 나는 것을 먹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살아가는 나.
자연보호를 언제나 실천하고
그 속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서 살아가는 것을 언제나 꿈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