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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트렉처 ARTLECTURE Aug 29. 2018

일상과 추상_마들렌 그로스

토론토에서 작업하는 마들렌 그로스는 추상적이고 상상력 짙은 자신의 작품들이 일상으로부터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하여 탐구하려 한다.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로서 아크릴 붓 놀림과 사진 인화를 결합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북미 전역 다양한 일상의 장소로부터 촬영한 그녀의 사진표면에 물감을 떨어뜨리고 뿌리고, 닦으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그녀의 작품에서는 특정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예기치 못한 풍경을 끌어옴으로써 미묘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한 줄기의 페인트는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려는 그녀의 본능적인 시도이며,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됨으로써 유형적(有形的)인 창출을 시도한다. 또한, 그녀는 일상을 담은 솔직담백한 사진과 추상적인 작품 사이에 현실감을 살림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즐겁고 유쾌한 느낌을 전달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녀의 사진 속 감정적인 이미지가 추상적인 요소에 투영됨으로써 깊이감을 더해준다. 작품인터뷰에서도 그녀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나는 나의 작업을 보는 사람들을 위하여, 현실에 몰입하여 이미지를 모방하려고 하고,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그곳에 실제로 있는 느낌을 유도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녀의 작업은 하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adeleinegro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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