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재종 Feb 03. 2018

친구

<친구>  73 X 73Cm,  캔버스 위에 유채, 2018 작업중, 황재종

"나에게는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니까

나는 마땅히 이 땅의 파수꾼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세상에 호소한 친구.

그런 친구가 어려울 때 수 만리 길을 달려와서 변호해 주고,

그가 세상을 버렸을 때 묵묵히 수습해 준 친구.

그 두 친구를 기념하면서 밑그림을 그리는 와중에 몇 번이나 울컥했네.





작가의 이전글 혈구지도(絜矩之道)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