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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황재종
Feb 03. 2018
친구
<친구> 73 X 73Cm, 캔버스 위에 유채, 2018 작업중, 황재종
"나에게는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니까
나는 마땅히 이 땅의 파수꾼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세상에 호소한 친구.
그런 친구가 어려울 때 수 만리 길을 달려와서 변호해 주고,
그가 세상을 버렸을 때 묵묵히 수습해 준 친구.
그 두 친구를 기념하면서 밑그림을 그리는 와중에 몇 번이나 울컥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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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파수꾼
세상
황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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