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50주년을 맞은 서울독립영화제

2024 서독제의 기억

by 조우주

이번 서울독립영화제를 다녀왔는데

늦었지만 이제 글을 올려본다.


독립영화가 난해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막상 독립영화제에 가서 본 영화들 중

상당수의 작품을 정말 재미나게 보았다.


상업영화 같은 경우에는 큰 자본이 들어가기에
제목부터도

마냥 연출의 의도대로 갈 수는
없는 지점들이 있는데
독립영화 같은 경우는 예산의 한계는 있지만
표현이 비교적 자유로워 감독의 의도가 드러나는 지점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엔딩크레딧까지 다 보는 편인데

장편영화는 물론이고 단편영화에도

많은 분들의 노고가 담겨있었다.


많은 영화인들을 발탁한

서울독립영화제가

앞으로도

100주년 그 이상까지 지속되기를!


그리고

다음번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기를 약속드린다.





keyword
이전 21화꿈에 대한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