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웃사 Mar 22. 2024

감사의 글

나의 회고록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몇 주 동안 미친 듯이 나의 과거를 더듬어 보았습니다.  매일 글을 업로드하면서 한숨이 절로 났습니다. 나 자신이 너무 바보 았다는 생각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슬퍼해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마음 아파해주신 독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글을 쓰고 업로드하면서  '누가 이런 막장 이야기를 읽겠어?', '이런 치부를 드러내는게 부끄럽기도 해' 라고 생각했는데 매회 달아주신 댓글에 용기와 위로를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분노로 시작한 글쓰기가 고발이 되었고 고자질이 되더니 신세한탄으로 끝나게 되었네요..ㅎㅎ

아직 진행중인 소송과 고소건은 잘 대처하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신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돈보다,  소중한 사람을 잃지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제 글이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또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전 21화 그 또한 내 삶인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