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해
2025년 9월 13일, 토 (2)
'흐릿해진 나에게, 꿈이라는 물감을' 연재 중인 소설
23화를 써야 하는데, 눈꺼풀이 천근만근이었다. (T_T)
아, 진짜... 졸음과의 싸움은 끝이 없구나.
결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벌떡 일어나 가글하고 따뜻한 물 한잔 마셨다.
그러고 나니 좀 살 것 같다. 이제 아침밥까지 든든하게 먹으면 완벽해질 거야.
힘겹게 버티는 날 보며, 누군가는 내게 이렇게 말해줬다.
"와, 23화까지 왔다는 거 정말 대단하다. (^-^) b"
그 말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대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