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Always

본색

by youngmim

내가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안에서 너의 색을 보았다


그 색은 고스란히 나에게 왔고

내 색으로 받아들였다

이제 너의 것만이 아니다


내 안에서 마구 뒤섞인 색은

변색되거나 바래지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 물든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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