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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는 아직도 코 훌쩍이

아지는 지금 379일(12개월)

by 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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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가 아직도 코를 훌쩍이며

감기를 달고 있었던 것은

제 탓인것 같아요.

항생제는 먹다가 중간에 안먹으면

바이러스가 활개치며 되살아 난다던데 ㅠㅠㅠㅠㅠㅠㅠ

시들시들해진 항생제를 먹였으니..

바이러스들이 얼마나 신났었을까요 ㅠㅠ

울며 불며 안먹는다고 안먹는다고!!

난리 치는 아지를 결박하듯이 안아들고 약을 먹였었는데 ㅠㅠ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는데 ㅠㅠㅠ

너무 속상했어요.

새로 받아온 항생제는

강력한 것 같으니

코감기가 어서 쏙 다 낫길 바랍니다.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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