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센데이를 위하여!

아지는 지금 387일 (12개월)

by 깜지




1.png
2.png
3.png
4.png
5.png
6.png
7.png
8.png
9.png
10.png
11.png
12.png
13.png
14.png
15.png
16.png





겨울에 육아를 하며 가장 힘든 것을 꼽으라면..


뭐;

다양하게 있네요.

아기가 감기걸려도 힘들고,

제가 감기걸려도 힘들고,

온도도 신경쓰이고 습도도 신경쓰이죠..


하지만!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건 놀이터에 못나간다는 거에요!


아지는 9개월 끝날 무렵 한발 떼서

10갤부터는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놀이터를 슬슬 나가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죠 하핫;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나가자고 신발 신으러 갑니다 ㅎㅎ;


하지만 본격 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서는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아지가 밖에 나가는 날은

거의 문센에 가는 날이나 친구네 집에 가는 날이에요.


그 중


문센 가는 날은 정말 소중합니다.


집에서는 못해주는 다양한 경험도 시켜줄 수 있고,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고,

또래의 아이들을 보여주는 것 만을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서


문센은 정말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감기가 복병이지만요.



마침 오늘이 문센에 가는 날이였어요.


그런데 ;ㅁ; 엘베 점검이 마침 딱 문센시간에 겹쳐버린거에요 ㅠㅠㅠㅠ



크읍 ㅠㅠ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갔습니다.


옥상문을 열어둘테니 고층에 사시는 분들은 옆라인으로 가서 타고 내려가라길래..


옥상 구경도 해볼겸 ㅋ;;;

...


..

..


생각만으로 힘드네요..


전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기분이에요.

급하게 끝내는 기분이지만 정말정말 피곤해서 더이상은 견디기 힘들어요 ㅋㅋ;;;


의지력으로 오늘의 일기를 올립니다!





그래도 아지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다행입니다!




-오늘 일기 끝-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랑해요, 내 왕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