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는 지금 390일 (12개월)
얼마전 아지는 시러시러 쟁이라는 일기를 썻는데,
일기를 쓰기 무섭게 갑자기 잘먹어줘서
전 ㅋㅋ 거짓말 쟁이가 되었어요.
역시 아기는 매일매일 다릅니다 하핫;
오늘은..
저 딸기 물을 만들어 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걸 제지 해야되나 그냥 둬야되나
수십번 갈등했어요 ㅎㅎ;
이것도 성장과정이겠지요.
우리 다 큰 어른들은 이렇게 하라고 해도 안하잖아요 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어줘서
요즘은 매일 매일 기쁩니다!
하루 세번 밥하고 치우고 씻기고 옷갈아입히는 과정은 힘들지만^^;
오늘하루도 잘 지냈네요~
사랑해 아지야!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