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는 지금 태어난 지 411일
아기 건강은 제 책임인데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많이 오돌도돌 올라와 있었는지.. 모르겟어요.
낮동안 기저귀 갈때
발진같이 붉게 된것을 보고,
기저귀를 벗겨놓고 있었거든요.
그땐 다리나 다른곳에 없었는지..
작게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기저귀 발진이라고만 생각하고
'이 기저귀 뭐지? 왜이래!'
이렇게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씻기려고 보니 온몸이 저렇더라구요;
저녁밥이 문제인지 낮에 준 간식이 문제인지..
아님 정말 어제 문센에서 가지고 놀았다는 백년초 문제인지
먹지도 않은 카레 문제 같진 않은데..
걱정되는 밤입니다.
다행히도 열은 없고, 잠도 잘 자고 있어요.
내일 예방접종 하려고 병원을 예약해 두었는데
예방접종은 좀 미루고 이 문제를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