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 인디 뮤지션을 소개합니다2

"훈스(HOONS)" - 보유곡 5곡

by 혜은


훈스(HOONS)에 빠지게 한 곡은 '얘가 이렇게 예뻤나'라는 곡이었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설렘을 정말 잘 묘사하는 곡이다.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이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는가...! 이 곡이 나온 2018년의 봄에 나는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었기 때문에, 이 곡을 무한 재생하면서 콩닥콩닥 하곤 했다.


그리고 '우리라고 쓰고 싶어'. 내가 정말 좋아했던 곡이다. 벚꽃과 참 잘 어울리는 곡인데,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내가 대학생으로 돌아가서 캠퍼스에서 사랑에 빠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가사에 집중해서 듣고 있으면 가사가 한줄한줄 참 예쁘다는 느낌이 드는 곡. 한번쯤 들어보길 추천하는 곡이다.


그렇게 풋풋한 감성을 담던 훈스가 2021년 봄에 낸 앨범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첫눈에 반했을 때'.


이 곡을 들으면 훈스의 감성이 세련되게 성장했다는 느낌이 확 든다. 대학생의 사랑에서 직장인의 사랑으로 대상이 바뀐 느낌이랄까.


뮤지션이 성장하면서, 다루는 곡의 범위가 넓어지고, 노래들도 함께 성장한다.


물론 나는 아직도 훈스의 2018년도 감성을 가장 사랑하지만, 2021년의 감성도 굉장히 매력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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