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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난요가 May 15. 2019

Ardha Chandrasana, 반달 자세

온몸을 쭉 늘이기

온몸을 늘여주는 반달 자세는 특히 신경과 호르몬의 중요 통로인 옆구리, 겨드랑이의 스트레칭으로 혈액과 호르몬 순환에 도움이 된다. 또 내장을 자극해서 소화에도 좋은 동작이다.


Ardha Chandrasana

반달 자세 첫 번째


자세 설명


1. 바르게 선다(Tadasana)
두발은 모아 붙인다. 두발에 무게가 고루 실릴 수 있도록 한다.


2. 양손을 앞으로 맞잡고 손가락은 깍지를 끼고 양손의 검지만 뺀다.


3.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
팔이 귀 뒤로 가게 위로 쭉 뻗는다. 두 팔이 머리 양쪽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밀착시킨다.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줘서 몸이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는다.


4.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이상태를 천천히 호흡하며 가능한 한 유지한다.
골반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몸은 앞이나 뒤로 기울어지지 않아야 한다. 두 발바닥은 바닥에서 떼지 않는다.

5. 숨을 내쉬면서 상체는 중앙으로 되돌아온다.

6.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위로 쭉 뻗고 내쉬면서 골반은 왼쪽 상체는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천천히 호흡하며 유지하보 내쉬는 숨에 제자리로 돌아온다.




Ardha Chandrasana

반달 자세 두 번째


요가에는 태양 경배 자세와 달 경배 자세라는 동작의 흐름을 엮어놓은 자세가 있다. 태양 경배 자세는 힘 있는 육체의 에너지를 강조한다면 달 경배 자세는 태양이 뜨기 전의 고요함과 깊은 내면의 에너지를 중요시하는 자세다.  달 경배 핵심 자세가 바로 이 Ardha Chandrasana이다. 


달 경배 자세 연습 중

14 동작이 이어지는 달 경배 자세는 밤 특히 달을 볼 수 있을 때, 또는 보름달일 때의 새벽에 수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임신 중인 여성에게 안정감과 평온함을 주는 요가다. 전체 동작은 추후 세부 설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핵심 자세인 반달 자세를 소개한다.


자세 설명


1. 무릎을 꿇고 앉는다(Vajrasana)


2. 무릎으로 선다.


3.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가능한 멀리-내민다.


4. 두 손은 합장하여 가슴 앞에 모은다.


5.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숨을 내쉬면서 몸을 앞으로 내밀 듯 몸의 무게중심을 오른발로 가게 한다.


6. 숨을 들 이마 쉬면서  팔과 고개, 상체가 자연스러운 곡선이 될 수 있도록 팔을 머리 뒤쪽으로 가게 뻗고  눈은 손끝을 향한다.


오른발과 왼쪽 무릎에 체중이 실린다. 

왼쪽 다리를 최대한 뻗어서 스트레칭해준다. 허리에 무리가 가치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다.


7.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몸을 다시 당겨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도 해준다.


목, 어깨, 등, 가슴을 스트레칭해서 뭉친 근육이나 혈관에 도움을 준다. 신경과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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