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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나 Aug 23. 2019

새 글이 올라왔어요.


현재 기고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뜨고 ttgo’에 새 글이 올라왔어요.


제목은 ‘한 번에 하나만.’

여행의 속도를 늦춰 느린 여행을 떠나는 법에 관해 썼습니다.

스리랑카 여행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https://brunch.co.kr/@ttgo/66



지난달 연재 분도 링크를 올려둘게요.

‘큰 서점, 작은 서점.’

포틀랜드의 서점 이야기입니다.

https://brunch.co.kr/@ttgo/59




하나 더요.

책 ‘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를 다룬 오디오 클립이 올라온걸 뒤늦게 발견했어요.

첫 책을 쓰면서 표면적으로는 가족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지만,

내밀하게는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말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저는 즐겁게 들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696/clips/96



저희 가족은 다음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늦은 여름휴가와 연휴를 모아서 쿠바로 떠날 예정입니다.

계속 글을 쓸게요. 여러 바람결에 날려 보내주신 감상이 제게 불어와 계속할 격려가 됩니다.

신형철 작가님의 책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사람도 그렇지만 글쓰기도 그렇다. 시간을 주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안 준 것이다. 여기 묶은 글들은 내 8년 동안의 생명 중 일부를 주고 바꾼 것들이다. 그러니까 이것들을 쓰면서 나는 죽어왔다.’

글을 쓰는 일이 시간을 기록하고 누군가에게 그 시간을 주는 일이라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글을 읽는 일도 그렇겠지요.

시간을 나누어주셔서, 제 글을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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