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님들께 보내는 작은 고백

by 아타마리에

브런치 작가님들께


우리는 다시 첫사랑을 만났다를 연재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되었네요. 첫 소설이라 처음 올릴 땐, 누군가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과 동시에 제발 아무도 못 봤으면 하는 부끄러움이 같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매 회차마다 읽어주시고, 공감 남겨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많이 힘이 되었답니다.


특히 한 분 한 분이 라이킷 눌러주실 때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니어도 왠지 내적 친밀감이 생겨요. 말은 안 해도 조용히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았거든요. 저도 다른 작가님들 글 읽을 때 늘 댓글 달고 싶었는데도, 부끄러워서 좋아요만 누르고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함께 걸어와주신 분들, 중간에 합류해 끝까지 따라와 주시는 분들 모두 제겐 소중한 동행이에요. 이제 수영의 이야기는 다음 주 완결을 향해 갑니다. 혹시 중간부터 읽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주말에 정주행을 추천드려요. 시작과 끝이 이어질 때, 아마도 사랑과 치유의 여정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신다면, 이보다 저에게 더 큰 기쁨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여러분 글 옆에 오래 오래 머물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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