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루틴
독서로 쓰고, 글쓰기로 완성하다
- 부제 :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루틴 -
독서와 글쓰기는 삶의 수준을 바꾸는 루틴입니다.
삶의 수준을 올리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인간관계를 다듬는 일도 중요하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루틴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저 역시 수년간 책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고, 사고의 폭을 넓혀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정체가 찾아왔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내 삶이 달지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는 숨낳은 문장이 쌓였는데, 내 행동은 그대로였지요. 생각만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자이언트에 입과하고 부터입니다. 변화는 읽은 것을 '나의 말'로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였습니다. 글쓰기는 내가 읽은 내용을 소화하고, 나의 생각을 다시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마다 질문을 자기자신을 향해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내용은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일까?"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질문을 글로 풀어내면서 삶이 서서히 달라졌습니다.
읽기만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습니다. "성장하고 싶다",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지요. 현실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읽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남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금세 사라집니다. 기억의 창고에 쌓여만 있을 뿐,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마치 '지식의 저장소'는 커지지만, '실행의 근육'은 그대로인 셈이지요.
년간 62권~67권을 읽었습니다. 벽돌책도 상당히 읽었습니다. 삶의 구체적인 변화가 없었습니다. 생각은 깊어졌지만 행동과 태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것에 만족하고, 스스로를 성장했다고 착각한 것이지요. 줄거리 독서를 했던 겁니다.
생각만으로는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좋은 말이네", "이렇게 해야지"라고 다짐하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다짐이 금세 사라집니다. 왜 그럴까요?
생각은 감정과 경험을 만나야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것은 '글쓰기'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기록만의 의미는 아닙니다. 내가 겪은 경험, 감정, 생각을 하나의 맥락으로 묶는 작업입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내 삶의 언어로 재해석하게 되면 비로소 지식이 나의 행동 원칙이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책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는 문장을 읽었다고 해봅시다. 그냥 읽고 넘기면 "맞는 말이네"로 끝납니다. 글을 쓰며 "나는 언제 감정에 휘둘렸지?", "그때 나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를 적어보면, 문장이 내 일상과 연결됩니다. 그렇게 글로 쓰는 순간부터, '이해'는 '실행'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독서를 '자기화'하는 글쓰기
'자기화'란 읽은 내용을 내 경험과 사고의 틀 안을 끌어오는 과정입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글로 쓰는 실행입니다.
1.저자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나는 그 말에 동의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
3.이 내용이 내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4.이 생각을 실제로 적용한다면 나는 어떻게 달라질까?
네 가지 질문만으로도 글을 골격이 완성된빈다. 처음에는 짧게 한 문단씩이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글을 쓰는 루틴'을 만드는 일입니다.
독서 후 글쓰기는 기록으로써만 아니라, 사고력과 통찰력을 확장하는 훈련입니다. 한 문장씩 써 내려가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무의식 속 패턴이 드러납니다. 때로는 나조차 몰랐던 감정과 욕구를 발견하게 되지요. 글쓰기를 통해 나는 '나'를 다시 이해하게 됩니다.
매일 15분, '읽고 쓰기 루틴'을 만든다.
실천은 거찰할 필요 없습니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합니다.
다음의 루틴을 실행보는 겁니다.
1.5분 읽기 - 오늘 한 쪽이라도 읽기. 완독보다 '몰입'을 목표로 합니다.
2. 5분 성찰 - 저자의 말 중 마음에 남은 한 문장을 골라 생각하기
3.5분 글쓰기 - 그 문장을 중심으로 나의 생각, 경험, 행동을 연결해 쓰기
세 단계를 반복하면, 하루가 끝날 때마다 '생각의 기록'이 쌓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록은 '나의 사고 지도'가 됩니다. 또한 SNS나 블로그, 브런치 같은 플랫폼에 꾸준히 글을 올려봅니다. 공개 글쓰기는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부여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꾸준함의 근육을 기르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읽고, 쓰고, 변한다.
독서는 나를 깨우는 일이고, 글쓰기는 나를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책을 통해 생각을 배우고, 글ㅇ르 통해 생각을 내 삶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독서만 했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비로소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며, 습관이 삶의 수준을 끌어올렸습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책 속에 담긴 문장들을 내 안에서 되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문장을 글로 옮길 때, 나는 한층 성장한 나로 다시 태어납니다.
읽는 것으로 시작해 쓰는 것으로 완성하는 삶.
루틴이 나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바꿔 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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