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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Feb 17. 2017

일렁임

왜 나만 아픈 거냐고

왜 나만 힘든 거냐고


사랑받는 것이

뭐가 그리 좋았다고

사랑을 잃었다고


마치 생이 끝난 것처럼

매일매일 슬퍼하는 거니


하늘을 향해 원망하는

바보 같은 사람이 여기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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