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샤스타 Apr 19. 2017

기다리지 말아야할 남자

널 애써 밀어냈으면서도 

마음 한켠으론 핑크빛사랑을 꿈꿨더랬지

나의 옛사랑의 상처를 보듬어주겠다던 

너의 그 따스한말들이 나를 한없이 포근하게했더랬지

너의 그런말과 행동들이 이렇게 크나큰 상처로 남을거란걸

난 알지도 못하고 너의 관심과 사랑에 행복했더랬지

만나지 말아야할 남자였던것을

나는모르고  마냥 널 기다리고 그리워 했었구나

매거진의 이전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