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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Jun 29. 2017

잊혀지길

한순간에  사라지는 거라고

아픔의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질거라고

그의 흔적 따윈  금세 잊혀질거라고

새로운  사랑에  언제 아팠냐며 웃음 지을 거라고


한순간도 잊혀지지 않는 거라고

터럭조차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잊혀지지않을꺼라고

나에게 한 사랑의 맹세로 반평생도 그 말 한마디 품으면서 살아질 거라고

내 맘 속에 새로운 사랑 따윈 자리할 수 없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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