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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Aug 07. 2017

사랑 아픔

아파도 슬퍼도  그저 그렇게 흘려보내는 법을  수없이 연습했음에도

그리 많은 이별이 나를 힘들게 했었어도

이별 앞에서는 또 다른 아픔들이 새록새록 솟아오르는구나


아프지 않게  힘들지 않게 하루하루가 그저 쉬이 지나가기를  

그  하루하루가 흘러 흘러 너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어는 그 하루가 금방 찾아오기를

사랑 아픔이  약 먹은 듯 쉬이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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