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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카 매거진 Mar 22. 2022

클래식카와 만화에 대한 사랑

모터링 아트 22

모터스포츠가 만화에 영감을 불어넣은 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줄리안 커크의 작품에는 여유와 재치가 있다. 193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표현법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그는 “아버지는 뛰어난 만화작가셨고, 다양한 작가들을 알려주셨다. 나는 그중 로랜드 에메트의 펜 드로잉 방식에 푹 빠졌었다”라고 회고했다. 그가 자동차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의 할아버지 덕분이었다.



할아버지는 문병 온 손자에게 클래식카 잡지를 사주었는데 그것이 그의 운명을 바꾸게 되었다. 그는 책을 헤지도록 읽으며 클래식카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브랜드의 역사적인 주요 장면이 담겨 있다. 아래 작품은 트랙터 회사에서 슈퍼카를 만든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많은 클래식 카 중 그의 마음을 오래도록 사로잡은 것은 재규어였다. 한때 그는 재규어 E-타입과 C-타입의 레플리카를 몰고 다니기도 했다. 재규어에 대한 사랑과 독특한 재능이 빚어낸 그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2013년 11월호 @autocar korea I classic & sports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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