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열차의 시를 읽고
희망열차 작가님의 고드름 시를 읽고 저도 고드름에 대해 글을 쓰고 싶어 졌습니다.
Winter / 처마끝에 달린 봄 | 처마끝의 고드름이 소리 없이 녹고 있다. 어느 순간 얼더니만 또 한순간 자신의 몸을 녹이고 있다. 한 방울, 두 방울 자신의 분신을, 자신의 몸무게를 줄이고
https://brunch.co.kr/@concepts21/150
고드름
술래는 바닥에 엎드려 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음 땡 얼음 땡
살금살금
조금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처마 끝 고드름이 툭하고 떨어져 나갑니다.
너 걸렸어.
너무 추운 날씨에는 고드름이 생기지 않습니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물이 떨어져야 뾰족한 고드름 과자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