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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Jan 02. 2021

이해

요한일서 2장


요한일서 2:5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사람 안에서 완전히 이뤄집니다.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5 But if anyone obeys his word, love for God is truly made complete in them. This is how we know we are in him:


8 그러나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새 계명을 씁니다. 이 새 계명은 하나님께도 참되고 여러분에게도 참된 것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 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9 누구든지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 어둠 속에 있는 것입니다.

10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거하고 그 사람 안에는 그를 넘어뜨릴 장애물이 없습니다이 우리


가장 쉽게 미워하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그들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예상하고 제한한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을 통해 배웠다. 

사람은 얼마든지 거듭날 수 있고 사랑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를 타인이 감히 이해하고 헤아릴 수 없다.


당사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절대 그 사람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를 미워할 자격이 없다.


주변 사랑을 이해하고 품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마음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빛'으로 살아가는 삶일 테니.


많은 현상들이 벌어질 때,

내가 맞다고 믿는 것을 더 내려 놓고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조금 낯설지라도 조금 나와 다른 방식을 취할 지라도

하나님이 그 형제를 겸손한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렇게 한다. 저러한 이유에서 저렇게 한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이유가 있으니 정답이 없다.


사랑의 동기도, 믿음의 형태도, 사람의 말투도, 다 이유가 있으니까.

사람과 현상의 깊이를 함부로 단정 짓는 우리가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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