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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Jan 08. 2021

'우리에게' 주신 성령

요한일서 4:13

요한일서 4: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안에,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를 끝없이 만나게 된다.

학교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팀에서, 연인사이에서, 가정에서, 친구사이에서.


회사라는 공동체는 여러 의미에서 특별하다.

우리가 물질을 얻게 해주고, 능력을 펼치며 성장하게 해준다. 

매일매일 보는 주변인들을 허락해주시고 삶 속에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회사를 세상으로 분리시켰던 지난회사들과 달리

지금 회사에서는 하나님이 나를 공동체로 부르셨음을 매일 느끼게 해주신다.


우리 안에 반드시 성령이 계심을 믿어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과 이해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돈독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것처럼.


나는 비록 실망하고 포기하고 회복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도

주님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실 것이다.


나를 통하여, 주변 사람들의 상처를 만져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내가 사랑을 배우고 온전한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요한일서 4: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 안에서 온전케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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