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장
오늘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할 정도로 행복한 날이었다.
하나님이 내게 선물해 주신 이 순간들이 너무나 감사했다.
집에 오고 나서 쏟아지는 비를 보며,
하나님은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베풀어주실까 하며 감사했다.
오늘 욥기를 읽으며 조금은 비장해진다.
지금 비록 이렇게 행복에 겨운 시간들을 보낼지라도,
우리 가정 앞에 하나님은 언제든지 고난을 주실 수 있다.
우리는 그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크신 이유들을 기다리며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 할테니.
지금 행복의 시간동안 하나님의 주신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며, 하나님의 빛이 되시는 인생을 살자.